울산 건강과 맛 둘다 챙기는 북해도식 스프카레 맛집 "파센토 삼산점"

-가게 정보-

1. 이름: 파센토 삼산점

2.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312번 길 1

3. 영업시간: 11:30~21:00(라스트 오더: 20:00)

-목요일만-: 11:30~16:00(라스트 오더: 15:00)

4.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5. 주차장: 가게 앞 또는 갓길주차 및 근처공영주차장 추천

 

울산 파센토 삼산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 삼산 현대백화점 근처에 있는 수프카레 맛집 파센토에 다녀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레 하면 걸쭉한 카레를 생각하시겠지만

여기 파센토는 스프카레라는 특별한 카레가 있다고 해서 방문을 했어요.

파센토에 방문을 하실 때 주차는 보시 것과 같이 가게 앞에 주차를 하시거나

갓길 또는 근처 공용주차장에 하시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울산 파센토 삼산점

 

가게 앞에 있는 것을 읽어보니까 삿포로 수프카레라고 하네요.

삿포로는 일본 북해도 쪽에 있기도 해서 북해도식 수프카레라고도한다고 들었어요.

울산 파센토 삼산점

 

가게 안을 보시면 한쪽에만 4인테이블로 예약석으로 되어있으며 나머지는 다찌석으로 되어 있는 전형적인

일식집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어요.

따로 출입구로 된 문이 있지 않고 개방형으로 만든 가게로 되어있어요.

울산 파센토 삼산점

 

다찌석 외에도 공간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통풍이 잘되어 있는지 더운 날에 방문을 해도 그렇게 덥지는 않았어요.

주문은 저기 보이시는 키오스크 기계에 가서 먼저 주문을 하시면 된답니다. 

파센토 메뉴 설명

 

저는 치킨 수프카레가 먹고 싶어서 바로 식사메뉴에서 치킨수프카레를 눌렀어요.

그러니까 바로 이렇게 치킨스프카레에 뭐가 들어가는지 간략하게 보여주는 게 참 좋았어요.

 

파센토 메뉴선택

 

그 후에는 토핑을 최대 10개까지 선택이 가능한데 여기서는 이제 주문하시는 분들의

취향에 맞춰서 더 추가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전 배가 상당히 허기졌기 때문에 밥 많이만 더 해서 주문을 했어요.

파센토 치킨 스프카레

 

치킨스프카레+밥 많이 를 선택한 결과 13,500원이 나왔습니다~.

북해도식 스프카레는 처음인데 기대가 되네요.

파센토 각종 양념및 반찬

 

다찌석 바로 앞에는 이렇게 고춧가루, 후추, 소금 3가지 양념이 있었고

직원분께서 작은 접시 하나와 반찬 하나를 주셨어요.

이 반찬은 타카나라고 하는 것으로 한국으로 치면 갓김치처럼 갓을 잘게 썰어서 절여낸 절임 반찬이라고 해요.

타카나는 밥도둑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볶음밥, 볶음우동,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된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스프카레 설명 및 먹는 방법 그리고 이벤트

 

바로 앞에는 스프카레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데

스프카레는 집안 어르신의 몸보양을 위한 음식으로 마음을 담은 보양식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방문을 해서 몸보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바로 옆에는 스프카레를 먹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취향에 맞춰서 소금, 후추, 고춧가루 등을 넣어서 잘 저어서 드시면 되고

스프카레인지라 국처럼 따로 먹어도 되고 말아서 먹어도 좋다고 해요.

 

 

그리고 여기 만의 특별한 이벤트!!!

바로바로 오픈런으로 이벤트 시간에 맞춰서 오시는 분들께는

미니 가지튀김 또는 가라아게/우유 아시크림/ 생맥주 1/2 위 메뉴 중 하나를 드실 수 있습니다.

단!! 주순서 시간 기준으로 늦으면 무효라고 하니까 시간 엄수 잘하셔야 돼요~.

 

파센토 치킨 스프카레

 

조금 기다리니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센토 치킨 스프카레가 나왔어요.

스프카레에 올려져 있는 음식들은 맨 처음 키오스크에 주문을 했을 때 나온 것과 똑같이 나왔어요.

닭다리 3개+반숙계란 반쪽+피방/당근 이런 구성으로 나왔어요.

파센토 치킨 스프카레

 

카레에는 몸에 좋은 여러 각종 향신료가 들어가며 단백질이 있는 게란과 닭다리 그리고 채소의 영양분인 피망과 당근까지

파센토의 스프카레는 몸보신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닭다리도 작은 게 아니라 적당한 크기로 맛있게 잘 나왔어요.

파센토 치킨 스프카레

 

같이 나온 밥은 처음에 주문을 했을 당시에 500원을 더 내고 밥 많이 선택을 해서 그런지

고봉밥으로 꽉꽉 눌러 담아주셨어요.

파센토 치킨 스프카레

 

저는 취향껏 소금, 후추, 고춧가루를 넣고 향신료 오일과 잘 섞어서 밥 반정도는 따로 먹어봤어요.

향신료 오일을 써서 그런지 독특한 향이 좋았고 스프카레라서 그런지 국물은 걸쭉하기보다는 묽었어요.

일단 저의 입맛에는 합격 국처럼 밥과 따로따로 먹고 하다 보니 벌써 밥을 반정도나 먹어서

이번에는 밥을 말아서 먹어 봤어요.

따뜻한 국물이 밥에 잘 스며들고 고기양도 많아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스프카레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요즘 여름철이 다가와서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요.

카레를 정말 좋아하시고 몸보신도 하시고 싶으시다면 울산 삼산에 있는 파센토에 한번 방문을 하셔서

식사 한 끼 어떠신가요 맛과 몸건강 둘 다 함께 챙길 수 있는 기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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